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 주연 결말 보기

 

내 남편과 결혼해줘

 
 
24년 1월 1일, tvN의 새로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가 방영예정입니다. 원작은 웹소설로 네이버 플랫폼에서 연재되었었습니다. 극 중 여주인공이 불치병에 걸려 병원 생활을 하던 중, 집에 잠깐 들른 사이 남편과 절친의 불륜을 목격하게 됩니다. 본인의 사망 보험금이 그들의 로맨스에 이용될 것이라는 것을 안 여주인공은 분노하게 되지만, 이미 쇠약해진 몸과 불륜을 들키고도 뻔뻔한 남편의 행동에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나 결국 세상을 등지고 맙니다.
 
 
 
그리고 그녀가 눈을 뜨자 결혼 전 직장 생활할 당시로 되돌아와 있었는데요. 여기서부터 사이다 같은 전개가 시작되며, 여주인공의 본인 삶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원작(웹소설, 웹툰)의 인기를 힘입어 드라마로 제작이 될 [내 남편과 결혼해 줘]의 캐스팅, 줄거리(결말포함), 방영일정 등을 알아볼까요?
 
 
 
 

원작 다시 보기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내 남편과 결혼해 줘]의 원작은 소설과 웹툰이 있습니다. 모두 네이버에서 연재되었습니다. 답답한 전개는 없고, 사이다와 곳곳에 등장하는 매력 있는 조연들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드라마 부부의 세계, 팬트 하우스에 버금가는 [내 남편과 결혼해 줘]의 키워드는 '치밀한 복수, 회기, 절친의 배신, 임신, 무정자증, 조력자 등등 모든 재미있는 요소는 다 갖고 있습니다. 
 
그럼 드라마 방영 전 소설과 웹툰으로 먼저 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드라마 캐스팅 및 방영일정

 
 
 

내 남편과 결혼해줘

 
 

◆ 여주인공 강지원역 - 박민영 님
◆ 남주인공 유지혁역 - 나인우 님
◆ 여주인공의 전남편 박민환역 - 이이경 님
◆ 여주인공의 친구역 정수민역 - 송하윤 님 
◆ 여주인공의 고등학교 동창 훈남 백은호역 - 이기광 님
◆ 여주인공의 회사 동료 양주란역 - 공민정 님
 
 
캐스팅이 최근 확정되었습니다. 여주인공 강지원역에는 로코 퀸 박민영 님이, 남주인공 유지혁 역으로는 부드러운 인상의 소유자 나인우 님이 맡으셨네요. 악역으로 나올 전 남편역 박민환역에는 이이경 님이, 절친으로는 송하윤 님이 열연할 예정입니다. 

 
 
 
강지원역 박민영님
 
 

소설	웹툰	드라마

 
유지혁역 나인우님
 
 

소설	웹툰	드라마

 
 
제대 후 5년 만에 안방 스크린으로 복귀한 이기광 님은 주인공의 고등학교 동창이나 훈남으로 웹툰에서는 남주인공의 여동생이 좋아하게 될 백은호 역을 맡았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 제작사: tvN
◆ 방영일정 : 2024년 1월 1일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아직 드라마 포스터나, 티저 또는 공식 예고편 오픈 전입니다. 웹소설의 인기가 웹툰으로 이어졌고, 퀄리티 높은 웹툰의 영향으로 짤막하게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이 되었었습니다. 웹툰 예고편 감상해 볼까요?
 
 
 
 

 
"하나뿐인 절친과 바람이 난 남편.
그것도 모자라 시한부인 나를 죽여버렸다.
그렇게 기구하게 죽어버린 '지원', 기적같이 10년 전으로 돌아왔다…?!
지원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자신의 시궁창 같던 운명을 절친 '수민' 에게 넘기기로 다짐한다.
그러니까, 나 대신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줄거리

 
 
같은 회사 직장 동료였던 박민혁과 결혼한 강지원은 스트레스로 인한 암에 걸려 투병 중이었습니다. 남편인 박민환은 다정하거나 도움이 되는 것보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병원에 오지 않기 일쑤였고, 그녀가 유명을 달리했던 날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던 지원은 오랜만에 본인의 집으로 향하게 되고, 그 길에 탔던 택시 운전기사와의 짧은 대화 속에서 생판 모르는 남으로부터 위안을 얻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집에는 하나밖에 없는 절친인 수민과 민환의 불륜현장을 보게 되었고, 그들이 나누는 대화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사망보험금으로 앞날을 계획하고 있던 남편과 절친. 지원은 화를 내고 분노했지만 오히려 철면피 같은 그들로 인해 넘어져 식탁 모서리에 머리를 박아 결국 숨을 거둡니다. 그리고 위안을 주었던 택시 운전사 (나중에 돌아가신 아버지로 밝혀짐)의 도움으로 결혼 전으로 돌아가 눈을 뜨게 됩니다. 
 
 
 
과거로 돌아온 자신은 회사생활을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살가워도 속으로는 계산적이며 속물이었던 박민환의 본모습을 꿰뚫어 보고선 그에게 이별을 아주 시원하게 통보합니다. 그리고 절친이기에 늘 곁에 있던 정수민은 결코 자신의 친구가 아니었었음을 알게되죠. 
 
 
 
어릴 적부터 친구로 함께 커온 수민은 지원에게 뿌리 깊은 열등감을 갖고 있었고, 그렇기에 그녀가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질투하였습니다. 자신은 집에서 구박덩어리이지만, 같은 결핍을 갖고 있는 지원은 아버지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온전히 받고 있었기에, 부러움과 질투심은 잘못된 열등감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지원이 갖고 있는 좋아 보이는 것을 뺏고 싶었던 수민은, 지원이 손쉽게 내어준 민혁과 결혼에 성공합니다. 
 
 
 
한편, 대학시절 우연한 기회에 지원을 알게 되고 호감을 갖고 있었던 유지혁은 같은 회사 직원이 된 강지원을 내심 마음 한편에 두고 있었습니다. 다만 지원이 박민환과 연인관계였기에 마음을 접으려고 했었던 과거와는 달리, 지원이 다시 회귀한 뒤로는 어쩐지 적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회사 오너 자제임에도 능력이 출중하고 리더십은 물론 업무 능력까지 고루고루 갖춘 지혁에게 지원도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갑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는 동안 지원은 첫 생에서 민환과의 결혼으로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결혼생활이나 건강을 등한시했던 것을 후회하며, 생생한 본인만의 삶을 살아냅니다. 투자에도 성공하고, 직장동료들에게도 도움이 되며, 자신을 꾸미는 방법도 아는 자존감 높은 여자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과거 전남편과 절친이란 가면을 쓰고 뒤통수를 친 수민에게 복수를 하면서도, 커리어와 사랑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막장드라마보다 더 재미있다는 평가를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내 남편과 결혼해줘

 
 
 
※ 주의 ※ 스포 있습니다.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 줘]의 결말 

 

 
 
웹툰의 결말은 시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던 수민은 죄인이 되어 감방행이 되었고, 과거 회기 전 지원을 죽였던 민환은 업보를 그대로 돌려받아 자신의 괘에 자신이 걸려들어 죽고 맙니다.
 
 
그리고 유지혁과의 뜨거운 연애와 사랑을 하고, 유지혁의 가족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던 지원의 회귀는 사실 유지혁의 간절한 바람으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지원의 장례식 때 상실의 아픔을 견디지 못한 지혁의 죽음을 불사한 바람 때문이었죠.
 
 
딸과 남편을 버리고 갔던 지원의 엄마가 중간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를 물리친 건 지혁의 어머니, 즉 지원의 시어머니 덕분이었습니다. 일찍 돌아가신 사랑하는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줌과 동시에 엄마의 사랑, 가족과의 사랑까지 든든하게 책임여주는 유지혁과 그의 가족들이 지원에게 보내주는 사랑은 죄지은 사람은 벌은 받고, 성실하고 바르게 산 사람은 복을 주었던 이야기를 보여준 웹툰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요.
 
 
원작이 결말을 맞이한 후에 외전도 10회 연재되었습니다. 외전에는 강지원과 유지혁의 알콩달콩한 육아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사랑스럽고 역시 든든한 친구와 다름없는 시누이도 등장합니다. 앞만 보며 달리는 시우니의 고군분투 러브스토리도 나오니 꼭 봐주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내년이 벌써 기다려지는 이유, [내 남편과 결혼해 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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